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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 랑 방

88세 노인의 마지막 인생을 함께한 간병사의 22일 동안의 호스피스 병원 일기다. 노인과의 처음 만남과 임종 후 마지막 순간까지의 섬세한 기록이다. 혹시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겠다. 오래 전 어머님을 요양병원에 모셨던 일이 겹쳐지면서 많은 호기심을 유발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의 삶은 당사자 본인뿐만 아니라 간호하는 간병인, 간호사 그리고 가족에겐 많은 노력과 비용을 요구한다. 60년 가까이 수절 하시면서 자손들 다 떠나 보내고 혼자 생활하게된 모친은 처음엔 시설로 가시는 것을 몹시 싫어 하셨다. 하지만 나이드는게 죄라더니 점점 기력이 쇠하신 모친의 마지막 종착지는 요양병원이었다. 수시로 울려대는 병원의 호출 전화 소리와 모친의 고집(그 고집으로 홀로 4남매를 키워 내셨다)으로 ..
독서 이야기
2023. 11. 27.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