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 랑 방

블로그 개설.. 본문

나의 이야기

블로그 개설..

퀘런시아 2015. 5. 27. 11:04

   블로그가 뭔지 잘 몰랐었다. 단국대 의대에서 기생충학을 강의 하시는 서민 교수님의  <집 나간 책>(주1) 을 읽으면서 알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도 지금 까지 읽었던 책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그것이 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블로그를 개설한 유일한 이유다. 어제는 집 근처 삼천 도서관에 톨스토이의 명작 <부활>을 반납하러 갔다. 여태까지 몇 권의 책을 읽었나 궁금해서 알바하는 학생에게 대출목록을 보자했더니, 검색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얘기를 듣고 깨달은 바 있다.  몇 권의 책을 읽었느냐가 중요한건 아니지 않는가?...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이젠 틈나는 대로 읽고, 부지런히 올려야겠다.  참고로 여기에 올린 글은 나의 생각이 첨가된 인용글이 많다는걸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주1) 집 나간책 : 불로그에 올렸던 서평집을 다시 편집한 책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은 아름다움에서 나온다  (0) 2016.12.27
장수하늘소와 장수풍뎅이  (0) 2015.07.22
폐렴..  (0) 2015.06.19
코르스(Korean Mers)  (0) 2015.06.13
내 이야기의 시작, Daum블로그와의 첫 만남  (0) 2015.05.27
Comments